[사건의 개요]

A와 B는 3년간 연애 후 결혼한 뒤 8년 동안 행복한 혼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A는 2021. 4. 17.경 B가 C와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 A는 B과 C가 함께 있는 것을 알고 김해 소재 C의 집 앞에서 3자 대면을 하였고, 이 일로

인해 A는 B에 대한 신뢰가 깨졌으며 몹시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됨. 이후 A는 사건본인들을 생각하며 B를 용서하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이미 B에 대한 신뢰가 깨짐으로 인해 A와 B의 관계는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음. 그리하여

A와 B는 2021. 5. 16. 쌍방 합의하에 이혼을 하기로 결정

[진행 및 경과]

1. A가 사건본인들의 친권행사자 및 양육자로 지정되었고, 쌍방 위자료 및 재산분할은 포기하는 것으로 조정[A의 B에 대한

위자료 청구금액보다 B가 받아가야 할 재산분할 대금이 더욱 큰 상태였으므로, 쌍방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포기하되, B는

사건본인들에 대한 양육비 지급의무를 면제시킴]

2. A늘 C를 상대로 별도의 위자료청구 및 보증금 가압류 신청진행.